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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서울 단풍 명소, 궁궐 정원 '창덕궁 후원' 관람 / 예약방법, 후원 가는방법, 관람 정보

by Doodo.Y 2024.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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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단풍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단풍명소로 유명한 창덕궁 후원이 입장 인원 제한이 있고,

피크 시기에는 예약하기 더더욱 어렵다고 하여 조금 일찍 도전하였는데..


그때도 이미 온라인 예약은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



저는 10월 마지막 주말에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후원의 모습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네요.






< 예약방법 >

1. 온라인 예약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통합예약사이트 에서
방문 예약이 가능합니다.

창덕궁 후원 외에 다른 궁궐 관련 예약도 이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회차별 온라인 예약 50명+ 현장 구매 50명이 해설자와 함께 입장합니다.


창덕궁후원의 경우
예약하려는 날짜로부터 6일전 오전10시에 예약시스템이 오픈합니다.


선착순이고 단풍 시즌에는 정말 오픈과 동시에 순식간에 예약이 마감됩니다.

빠른 손가락 준비! 👉


+ 후원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창덕궁 전각 입장표도 구매해야합니다.

전각 예약은 널널하게 예약해도 되고 현장에 가서 구매해도 괜찮습니다.
구매는 꼭 해야한다는 사실~


+ 창덕궁 전각 입장료는 3천원, 후원 입장료는 5천원


+ 외국인을 위한 해설을 따로 예약할 수 있는데 내국인은 해당 입장권을 구매해도 입장할 수 없고 외국인을 동반하여 함께 입장시에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후원 관람료가 무료이나 꼭 사전 예매 후 현장 매표소 방문하여 증빙 제출 후 환불 받을 수 있습니다.

전각 무료 입장 대상자도 궁능유적본부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창덕궁 입구 돈화문 앞 매표소

 

창덕궁 입장 후 후원입구에 있는 매표소



2. 현장 구매

관람 당일 오전 9시 매표소에서 전 회차 동시에 오픈되어 선착순 판매 됩니다.

단풍시즌 + 주말에는 현장에서 표를 구하려는 사람들로 대기가 어마어마 하다고 하네요..


🍁

올해는 단풍이 늦어져 이번주,

11월 중순 제일 단풍을 감상하기 좋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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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후원 가는길 >
 
 


창덕궁 입장은 '돈화문'에서 합니다. 돈화문 옆에 매표소가 크게 있어요.
 
무인 키오스크도 있고, 안쪽에는 직접 접수해주시는 직원분들도 계셔요.

앞에서 헤매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안내원분들도 있습니다. 
 
 

궁능유적본부 사이트 발췌

 

 돈화문에서 우선 전각 입장 매표 검사를 하고
(온라인예약의 경우, 실물 티켓 없이 카카오톡으로 받은 모바일티켓 QR코드로 입장가능합니다)


돈화문 -> 금천교(다리) -> 진선문(통과) -> 인정전 & 인정문(지나침) -> 숙장문(통과) -> 직진 ->
지도 6번 위치에서 낙선재 방향 X -> 창경궁 입구 / 후원 입구 방향
 
 


 
입장 시각 전 위 사진 위치에 줄을 서면 됩니다.

돈화문에서 후원입구까지 15분정도 소요되니 입장시각 전까지 후원입구 앞에 와서 대기하고 있어야 합니다~
 
 

 

 

 


돈화문에서 후원 입구까지 가는길 입니다. 

 


순서대로 입장하여 해설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이동합니다.




부용지(연못)와 주합루(2층 누각) 모습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서 처음에 사진 찍기 어려웠어요~

나중에 해설시간이 다 끝나고 다시 돌아가서 사진 찍을 수 있습니다.




 

단풍이 들면 이 곳 정말 예쁘던데 ㅠㅠ

아쉬웠어요..


정조때 부용지에서 술자리를 갖고 낚시를 하거나 뱃놀이를 하는 등 유흥을 즐겼다고 해요.

 
 

영화당



영화당 앞 마당, 춘당대에서 왕과 신하들이 잔치를 열거나 과거시험을 치뤘다고 합니다.



부용정


 


 

 


애련정으로 가기전 '불로문' 입니다.

이 문을 지나면 늙지 않고 장수한대요.




애련지와 애련정


연꽃을 유독 좋아하는 숙종이 붙인 이름


 

 

 

존덕정

 

정조의 '만천명월주인옹자서'



정조가 신하들에게 왕의 위엄, 존엄함을 보이는 내용의 글이라고 합니다.

강력한 왕권을 상징하는 자신감이겠죠 ㅎㅎ



존덕정 천장의 쌍룡

 





연경당으로 이동합니다.


해설사님의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민간 사대부의 집 형태를 취해 궁궐안에 지은 건물입니다.

조선의 여느 양반가처럼 남자들의 공간 사랑채와 여성들의 공간 안채를 구분하였고 두 공간을 드나들수 있는 쪽문을 만들었습니다.

집 자체도 위계질서를 구분할 수 있도록 한 형태라고 합니다.

이곳에서 손님 접객도 하고 연회도 열었다고 합니다.




 

창덕궁 향나무 천연기념물

 

 

 


다시 돌아 돈화문 입니다.


해설은 1시간 조금 넘게 이뤄지고 끝난 후 창덕궁 전각을 구경하거나 후원을 좀 더 둘러볼 수 있어요.





 

단풍은 아쉬웠지만, 창덕궁의 비밀 정원을 드디어 방문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가을에 다시 도전하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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