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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서울 충무로 남산골 한옥마을 & 새천년타임캡슐 광장

by Doodo.Y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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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휴무일에 방문하였다가 구경하지 못한 남산골 한옥마을을 다시 찾았습니다.
 

 

운영시간 09:00 ~  20:00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  정기휴무일이 공휴일/임시공휴일의 경우 개관, 익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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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골 한옥마을은 1989년 남산골 제모습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전통가옥 5개동을 이곳으로 옮겨와 전통 전원과 계곡 등을 조성하여 옛 조선의 모습을 복원한 곳입니다. 조선 사대부 가옥부터 서민 가옥의 생활 모습까지 두루 살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남산골 한옥마을 입구

 
 
 
< 삼각동 도편수 이승업 가옥> 
조선시대 건축공사를 담당하던 '도편수' 이승업의 가옥을 그대로 현재 위치로 옮겨 놓았습니다.
조선시대 '중인' 신분의 가옥이라고 하네요. 

 
 
활만들기, 자개공예 등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삼청동 오위장 김춘영 가옥>
조선시대 중앙군사조직 오위의 장을 지냈던 김춘영의 가옥 입니다. 

 

 
각 전통 가옥에서 여러가지 전통 체험을 할 수 있네요.
 

한옥마을 마당 한가운데 있는 우물입니다. 
 

한옥마을 마당

 

 

 
<제기동  해풍부원군 윤택영 재실>
대한제국 순종의 장인 윤택영의 '재실'은 제사를 지내기 위해 묘 또는 사당 근처에 세운 건물이라고 합니다. 

 

윤택영 재실의 사당

 

 
 
<옥인동 윤씨 가옥>
순종의 황후 순정효황후의 큰아버지이자 중추원 부의장 등을 지냈던 윤덕영 대저택의 일부 가옥 이라고 합니다. 

안에서 아이들의 전통 예절 교육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한옥마을 마당에서 외국인들이 한복을 입고 전통 놀이를 하는 모습입니다.
 
 

 
 
한옥마을을 구경 후 새천년 타임캡슐 광장을 보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타임캡슐에 대해서는 지난번 리뷰에서도 설명하였는데

1994.11.29 서울 정도 600년을 맞아 보신각종 모양으로 만든 타임캡슐에
당시 서울의 생활 모습, 시대를 대표하는 물건등을 담아 묻었다고 합니다.

1000년이 되는 해인 2394.11.29에 개봉 한다고 합니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그 자체로도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걷기 좋은 공원이기도 하고

역사적 가치가 있는 문화재를 보호하고
과거의 서울과 현재의 서울 모습이 공존하는 귀중한 공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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