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역 남산골한옥마을과 정원 / 서울 시내 복원된 한옥마을, 시원한 계곡이 흐르는 산책하기 좋은 곳

3, 4호선 충무로역에 가까운 서울 시내 가볼만한 곳 소개합니다.



서울 살면서 이런 곳이 있는줄 처음 알고, 이것저것 구경하며 걷기 좋았던 남산골한옥마을 입니다.
 

충무로역 4번출구에서 100m 정도 거리에 위치합니다.


 

 

 

1998년 개관된, 서울특별시 중구 필동 일대에 남산골 복원 사업으로 완성된 공간입니다.




서울 중구 퇴계로34길 28 남산골한옥마을
운영시간
4월-10월  09:00 ~ 21:00
11월-3월  09:00 ~ 20:00
(매주 월요일 휴관)



정기휴무일이 공휴일일 경우 개관하고 다음날 휴관이라고 한다

하필 그런데 방문날이 월요일...

한옥마을을 들어가지 못했습니다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고싶은 마음을 들게 하는, 남산골한옥마을 소개합니다. ~~
 

찾아보니 한옥마을에서 여러가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인 것 같은데 후기가 나쁘지 않네요.

공예 만들기, 한복체험, 예절교육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도 좋은 것 같아요.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관리사무소와 화장실, 왼편에 커다란 누각, 그 옆으로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7,8월 한여름에는 폭염으로 인해 해설을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9월이니까 이제 다시 하려나~


 

천우각은 신발을 벗고 올라갈 수 있습니다.

가을에 오면 정말 시원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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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우각 뒤쪽으로 보이는.. 들어가보지못한 남산한옥마을 입구 ㅜㅜ

남산한옥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정원의 안내도 입니다.

전통 정원 한편에 흐르는 물이 꽤 길게 나아 있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흐르는 물소리를 들을 수 있어 날은 더워도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계곡을 조성한거라고 하던데 어디서 흘러오는 물일까 궁금하네요.

서울남산국악당도 있고.. (역시 닫혀있음 ㅠㅠ)

7월부터 8월사이 남산국악의 밤 행사를 했는데

23일 공연만 남겨두고 행사를 알게 되어서 가고 싶었었는데..
다른 일정 때문에 보지 못했어요.

이런 전시물도 있네요. 별건 없었습니다. 

 

그리고 여기,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1994년 11월 29일에 서울정도(定都) 600년을 맞아 문물 600점을 보신각종 모형의 타임캡슐안에 넣어 묻었다고 합니다.

<KBS뉴스 발췌>

1994년 당시의 일상생활용품, 여러 자료를 담은 CD와 플레이어, 씨앗 등을 방사선, 코팅, 멸균 처리하여 밀봉했다고 하네요.



서울이 도읍으로 정한지 1000년 되는,

2394년 11월 29일에 후손들이 개봉할거라고 해요..



와.. 사진 다시 보며 알았네... 

내려가봤어야 했는데 ㅠㅠ



지금 사진은 이것뿐이라 다음에 다시 가서 볼 예정입니다 ㅎㅎ

다른분들이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봤지만 궁금하네요.

 

올라가는 동안 계속 이렇게 남산서울타워도 보이고


한적하게 산책하기 좋은 남산골한옥마을과 전통 정원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