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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근처 느낌있는 후암동 카페 '마모에'

by Doodo.Y 2024.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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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 근처 조용하고 한적한 곳에 위치한 작지만 멋진 뷰를 가진 후암동 카페  「 마모에 」

남산도서관에 갔다가 찾은 작지만 보물같은 공간이다.
 



 
 



용산도서관과 남산도서관 근처에는 정말 갈 만한 식당과 카페가 적은데 

이렇게 외지고 애매한 위치한 카페라니 커피 수혈하기에 완벽하다. 

* 영업시간: 
월 ~ 일 / 11:30 - 19:30 (19:30 라스트오더)

* 주차불가:

용산도서관, 남산도서관 주차장 이용

*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엥 쉬는 날이 없는건가.

가게 입구에도 따로 휴무일이 표기되어 있지 않다.



남산도서관을 나와서 카페로 가는 방법은,
 

 


남산도서관.용산도서관 버스정류장(03167) 에서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넌 후

조금 더 정면을 따라 걸으면 가파르고 높은 계단과 바로 옆에 엘리베이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편하게 내려오면 바로 앞에 GS25 편의점이 있고 
후암초등학교가 왼편에, 오른편에는 용산도서관이 위치해있다.

후암초등학교 방면으로 조금 걸어서 내려가야한다. 



근처에 가게가 별로 없어서 놓치기도 쉽지 않은데 하마터면 놓칠뻔 했다.
 




선물 포장같은 카페의 정문으로 입장하면 입구쪽에 여러 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그 앞에 카운터를 지나 

테이블이 여러개 있다. 생각보다 공간이 좁다고 느껴지지 않고 큰 창 밖으로 보이는 뷰가 정말 멋있다. 
 

 

 
해가 너무 잘 들어서 따뜻하고 눈이 부시다.
창가쪽에 오래 앉아 있으면 더울 수도 있다 ㅎㅎ 추운 날에 방문 했는데도 추운줄 몰랐다. 
사진을 다시 보니 카페가 작지만도 않다. 
 


 시그니처 메뉴 '피넛화이트'를 시켰다. 크로플이나 스콘, 쿠키, 샌드위치도 있는데 먹고싶지만 배가 불러서 패스.


창밖의 VIEW 의 구경하다보니 커피를 기다리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지 않았다.

그런데 난 분명 한 잔을 시켰는데 두 잔을 가져다 주셨다.



아메리카노도 맛 보라고 주신 것 같은데.. 양도 적지 않다.
커피 시킬때 아메리카노를 먹을까 망설인 마음의 소리를 사장님께서 들으셨나보다..

피넛화이트는 땅콩 맛이 나는 크림이 들어간 라떼로  달고 고소하고 부드럽다.
적당한 땅콩 맛이 커피를 해치지 않고 맛있다. 


눈은 시원하고 햇볕이 따뜻하게 들어오는 편안한 공간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은 지났지만 존재감 넘치는 트리가 공간을 너무 예쁘게 꾸미고 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깨끗하게 유지하시는 것 같다. 

 


 

 

걷기 좋은 동네, 한적하고 조용한 후암동 골목 사이 단비처럼 숨어있는 예쁜 카페 마모에 
쉬어가기 좋은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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