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에 방문했다가 우연히 들린 델리만쥬 1호점 방문기입니다.
명동역 4번 5번 6번 출구 아래로 내려가면 있는 지하상가내에 있습니다.
지하철 타고 다닐 때마다 델리만쥬 파는 곳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냄새가~ 진짜 유혹이 장난 아니죠.
이번에는 우연히 발견했고 지나칠까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내 돈 주고 사먹은 델리만쥬 리뷰입니다.~
아 생각해보니까 다른데서는 델리만쥬를 잘 사먹지 않아서... 타 지점과 비교는 어려울 것 같아요.
사람들이 꽤 모여있고, 냄새가 역안을 진동하는...
도저히 지나칠 수 없습니다.
반사적으로 돌아보게 됩니다.
가게 주위로 다양한 홍보 게시물이 붙어있습니다.
놀면 뭐하니에서도 다녀갔던 모양이에요.
영케이도 있는 거 보면 나름 최근인 것 같아요~
놀뭐 출연진 사인들도 쭈욱 있네요.
외국어로 적힌 사인들도 있군요.
[주문하기 팁]
만드시는 분은 우선 정신이 없을 것 같지만
그 앞에 줄을 서 있으면 차례대로 한 명씩 주문을 받고 계산을 해주십니다.
제가 갔을 때는 줄은 아니고 사람들이 군데군데 모여있었는데 어떻게 아셨는지 주문한 사람과 주문할 사람을 구분해서 딱 알아보시고 주문을 받으시더라구요 👍
줄이 있다면 차례로 주문하고 옆쪽으로 빠져서 다시 차례를 기다리면 됩니다.
가격은 이렇습니다.
사이즈별로 몇개가 들었는지는 모르겠어요.
생각보다 기다림이 길지 않았습니다. 금방금방 만들어지는 것 같았어요.
많이 뜨겁다고 조심하라고 알려주십니다.
받자마자 먹으면 안돼요~ 갓 만들어진 것은 진짜 뜨거웠어요.
저는 s 사이즈를 주문 했는데 6개 정도 들어 있었습니다. 혼자 간단하게 먹기에는 그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고 빨리빨리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조금 식어야하기 때문에 어디서 먹을지 찾아봅니다.
저는 밖으로 나가서..
4번출구 근처 버스 정류장에 대기할 수 있는 공간이!!!
열기가 살짝 빠진 후 하나를 들어보면
설렘 그 자체 ㅋㅋㅋㅋ 이럴 일이냐고 ㅋㅋㅋ
근데 한 입 먹으면 더 설렘 ㅋㅋㅋㅋ
아직도 뜨겁습니다.
천천히 먹어야해요~~
빵도 포슬포슬하고 크림도 부드럽고
갓 나온 델리만쥬가 이런 맛이구나 처음 알았습니다 .
와우!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아무튼 우연히 방문했지만
만족스러웠던 델리만쥬 1호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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