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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후암동 남산도서관(Since 1922)_오랜만에 방문한 후기

by Doodo.Y 2024.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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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준 크다면 크고 책도 많고 시간떼우기 너무 좋은 공간이었던 '남산도서관'

어릴 때 자주 방문했지만 오랜만에 가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MBC '놀면 뭐하니' 프로그램에서 방문했던 것을 보고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나 방문하게 된 것이다.

 

 

 

 

 

 

남산도서관도 휴관일이 있다. 사전에 이용시간을 확인해보자.

법정공휴일에도 쉬었었구나... 

 

 

오랜 시간 일반열람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서 시험준비로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다. 

 

 

버스정류장에 내리면 남산서울타워가 보인다.

그리고 살짝 언덕배기를 올라가면 남산도서관 입구.

 

입구 왼편에 스마트도서관이란게 있다.

예전에는 그냥 책을 밀어 넣어 반납하는 함만 있었던것 같은데..

 

간단히 보고 도서관 안으로 들어간다~

우선 1층 로비부터 많이 바꼈다.

책 대여도 회원가입부터 해야하니 1층에 회원가입을 가능하게 PC가 준비되어있다.

그리고 열람실 및 노트북실 자리 예약가능한 기계

그리고 식당/매점도 1층에 있다.

 

1층 로비

 

그리고 층별 안내

 

1층을 살짝 둘러보고 2층으로 올라가자마자 깜짝 놀랐다.

남산도서관의 예전 모습을 기억하던 나로서는 눈이 번쩍 하였다. 

 

 

2층에 들어서자마자 넓은 공간과 환한 조명이 새로운 장소에 들어선 듯 느껴지고

큰 창들로 둘러쌓여 있어 도서관 밖의 아름다운 뷰도 여과없이 볼 수 있어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

남산 타워가 보이는 제일 좋은 자리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없었지만 

나중에 그곳에 앉아 책을 읽고 싶었다. 봄과 가을에 예쁘게 물든 남산을 다시 보러 와야겠다.

 


그리고, 겨울이 가기 전 다시 방문한 남산 도서관

2층 남산과 서울타워가 보이는 바로 그 자리. 인기가 좋은 명당이다.


 

그리고 2층에 노트북과 테블릿을 대여할 수 있는 곳도 있다. 

회원이면 1일 3시간 대여 가능하다.  

 

2층내 PC 이용과 프린터기 사용도 가능하다. 

 

 

 

그리고 2층 야외 공간

 

 

 

그렇게 감동의 2층 탐방을 마치고 기대하며 3층으로 올라갔는데......

다른 층들은 예전 모습을 많이 유지하고 있었다. 그래, 이게 남산도서관이지..

 

3층

 

3층
4층
4층
자연과학실 열람좌석

 

요즘은 혼자서도 도서 대출을 가능할 수 있게 자동화기계가 되어있다.

 

회원가입을 정말 오래전에 해서 회원증이 있을리 만무했는데 

모바일에서 남산도서관 사이트에 접속하고 로그인을 하면

「마이라이브러리 - 내서재 - 모바일회원증」 메뉴에서 바코드를 확인할 수 있다.

그걸로 대출 가능했다.  

 

참 그리고 열람실과 노트북, PC 등 자리 이용시 사이트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남산도서관 홈페이지 홈화면

 

디지털자료실 좌석예약시스템

 

식당/매점도 오랜만에 궁금해서 1층으로 향했는데 점심시간이었어서 사람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했다.

다음에 꼭 가서 맛 봐야지~

 

 

식당 입구에 있는 메뉴판. 옆에는 일주일 단위 식단표도 있다.

 

 

예전에는 약간 칙칙하고 노후한 건물과 시설로 기억되었던 남산도서관이 이렇게나 많이 바뀌어 있었다니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추억이 있는 남산도서관 오랜만에 방문하니 너무 좋았다..  

자주 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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