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 쉬는 행복, 놀숲'
아무것도 하기 싫고 마냥 쉬고 싶을때,
짧게 시간 떼울 곳이 필요할 때,
날씨는 안좋은데 나가 놀고 싶을 때,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가기 좋은 실내 놀이터가 있다.
바로 만화방, 만화카페 놀숲.
지점이 여러군데 많이 있지만 특히 애정하는 놀숲 이태원점.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가깝고 이전한 쟈니덤플링 본관에서 가깝다.
라바짜앤안다미로 건물 3층으로 들어서면 우선 입구 모습
이용방법
슬리퍼로 갈아신고 신발보관함에 신발을 넣고 카운터에 계신 직원에게 신발보관함 키를 맡기면서
음료 포함 또는 미포함으로 몇시간 이용할 것인지 말씀드리면 된다.
음료가 포함된 세트 메뉴에서 기본음료는 아메리카노/ 아이스티/ 초코바나나 (추가금액 없음)
이외에 음료를 고르면 추가금액이 있다.
주문을 하고나면 이용시간과 메뉴가 적힌 영수증+카드 와 진동벨을 주시는데
음료 제조를 하는 동안 어디에 자리를 잡을 것인지 둘러보면 된다.
추가주문이 필요할때마다 처음에 받은 카드를 들고가서 주문하면 되고 이용을 모두 마친 다음
퇴장전에 총 이용내역을 결제하면 된다. (후불제)
모든 요금제의 시간초과시 10분당 600원의 초과요금이 발생한다.
음 초점이 나갔네..
* 시간제
1시간/음료 미포함 3,600원
온종일/음료미포함 20,000원
* SET
1시간/음료 포함 6,500원
2시간/음료 포함 9,500원
3시간/음료 포함 12,000원
5시간/음료 포함 19,000원
몇년동안 이용하면서 금액 인상이 조금씩 있었던 것 같고, 메뉴도 조금씩 변동이 있었다.
지점마다 또 요금이 다를 수 있다.
카운터 왼쪽에 간단한 과자들도 판매하고 있다.
이태원의 먹고 마시고 하는 맛집은 많지만 딱히 놀거리는 또 별로 없는 것 같은데
독립된 공간에서 몇시간이고 편하게 쉬기 좋은, 밥도 먹을 수 있고 간단한 군것질 가능한 좋은 실내 놀이터이다.
만화책 외에 보드게임도 빌려서 할 수 있는 것 같다.
다양한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 자리 잡으면 된다.
↑ 여기까지 3층 모습.
↓ 여기서부터 4층 모습.
갈 때마다 사진 찍은걸 다 올려서 계절감의 차이가 있다.
화창한 날, 비오는 날, 눈오는 날, 덥거나 춥거나 언제 오더라도 뷰는 굿이다.
특히 옛날 만화방 하면 뭔가 사방이 막힌, 살짝 답답한 느낌이 드는 그런 공간이 생각나는데
놀숲 이태원점은 아늑하면서도 뻥 뚫린 창밖의 풍경을 보며 누워 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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